자유게시판 강미영 대표님 강의 들었습니다 !!
2011-07-22 18:09:11
박상희 <> 조회수 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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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미영 대표님 강의를 들었던 박상희라고 합니다. 먼저 이미지컨설팅이라는 강의를 듣기 전에, 저는 학부때부터 이미지메이킹이라는 교양과목이나 특강 등으로 이미 접해보았던터라 그리 큰 기대를 갖고있진 않았었습니다. 그냥 뭐 늘 똑같듯 많이 웃어야 한다, 친절해야 한다,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 .. 식상한 수업일 뿐일꺼라 생각하면서 속으론 시큰둥하게 강의를 들어나갔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되고 일주일이 지나자, 조금씩 달라져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고 그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달라진 점도 있지만, 정작 제가 달라지고 스스로 변화하고있다 느낀 것은 "마음"이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에 따라 그 사람이, 또 그 사람이 사는 인생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깨달아갔던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관상학적으로 비슷하게 생긴 두 사람이 평소의 웃는 생활 습관하나로 인생이 극과극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나 동일 인물임에도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는지에 따라 인상이 다른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잘 웃지않고 늘 화난 것처럼 보이는 사람, 강의를 듣기 전의 저는 처음 보는 사람마다 차갑고 무섭기까지 하며 범접하기 힘든 인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늘 들어왔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이나 친구에게는 친하니까 더 함부로 대하고 마음과는 다르게 거친행동들도 서슴치 않았었습니다. 저는 그게 그저 무뚝뚝한 애정표현이라 스스로 합리화하며 잘못된 행동이라는 생각은 저만치 버려두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중에 진심으로 상대를 대할때 진심섞인 표정과 행동과 말이 나온다는 것을듣고 순간 '아차'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속마음은 다를 지라도 마음처럼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다는 것을 그때야 깨달은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헹동이나 말을 그냥 무심코 해왔던 저는, 몰랐던 제 나쁜 습관들을 아는 좋은 계기가 된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가만히 서 있지 못하고, 손을 꼼지락 거리고, 잘 웃지 못하고, 상대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한다는 것은 저에겐 나름 충격적인 지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악은 저도 알지만 고치지 못하고 있던 남 앞에서 말하기 였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저도 수줍음이 많아 앞에나서서 발표하는 것이 낮설고 창피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모습이 있지만, 알려주신 것처럼 하루하루 조금씩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나아질 거라 믿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알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많은 훈련이 뒷받침된다면 고칠 수 있다는 대표님 말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외에도 강의 하나하나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았지만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들자면 아주 기본적인 걷기에서 부터 서 있을 때와 않아 있을 때, 대화할때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법, 미소짓는 법, 나를 낮추고 상대를 배려하는 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눈을 보며 대화하는 법 등등 정말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사람을 만나거나 회사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알려수셔서 대표님께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강의내용도 좋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강의 짬짬이 해 주신던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경험담이나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것들, 저희에게 바라는 것들을 친근하게 얘기해 주실때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생에 대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저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시간인 것 같아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강의내내 웃으시며 편하고 즐거운 강의 시간 만들어주신 강미영 대표님 보고싶을꺼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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